고추장 단지가 열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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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미가 몹시 까다로워 비위 맞추기가 어렵다'는 말.
- 반찬 항아리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추겠다 =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(⇒ 고추장(-醬)).
- 입이 열둘이라도 말 못 한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말.
-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 일을 아무리 연기시켜도 일의 성공을 바랄 수 없다는 말.
- 서방님 서방-님【書房님】 (취음書房-)[명사]1 '남편'의 높임말.2 '결혼한 시동생'을 일컫는 말.3 '벼슬 없는 젊은 선비'를 일반 사람들이 높여 부르던 말.
- 고추장 고추-장【고추醬】[명사]멥쌀, 찹쌀, 보리 등으로 지은 밥이나 떡에 메줏가루, 고춧가루, 소금을 섞어 넣고 담근 붉은 빛깔의 매운 장.
- 이라도 이라도[조사](자음으로 끝나는 체언 따위에 붙어) 양보 또는 강조를 나타내는 보조사.* 꿈~ 꾸어야지.*백골이 진토되어 넋~ 있고 없고.* 잠깐~ 만나봤으면.*[참고] 라도.
- 깎은서방님 깎은-서방님[명사]말쑥하고 단정하게 차린 젊은이.
- 비위를 맞추다 남의 마음에 들도록 하여 주다.
- 비위를 팔다 비위에 거슬리는 것을 꾹 참다.* 정 첨지 아들은 골이 나서 아내를 흘겨보며 비위를 팔았다.
- 떡고추장 떡-고추장【떡고추醬】 [-꼬-][명사]흰무리를 섞어서 만든 메줏가루로 담근 고추장.
- 약고추장 약-고추장【藥고추醬】 [-꼬-][명사]1 찹쌀을 원료로 하여 보통의 고추장보다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담근 고추장. 빛이 검붉으며 맛이 좋다.2 볶은 고추장.
- 초고추장 초-고추장【醋고추醬】[명사]초를 쳐서 갠 고추장.
- 팥고추장 팥-고추장【팥고추醬】 [팓꼬-][명사]콩과 팥을 함께 삶아서 찧은 뒤에 흰무리를 섞어 버무려 만든 메주로 담근 고추장.
- 깎은서방님 같다 '말쑥하고 단정하게 차린 젊은이'를 형용하는 말. = 깎은 밤 같다(⇒ 깎다). 깎은선비 같다(⇒ 깎은선비).
- 어떤 ...이라도 조금의 ...도